이럴 때 필요해요

Excel의 함수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렇게 사용해요

IF( )함수의 정복-1

400개가 훨씬 넘는 많은 함수들을 모두 다 외울 수는 없습니다.

 몇가지 꼭 필요한 함수만 확실하게 배워서 실제로 응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IF( )함수에 대해 상세하게 응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함수마법사에서 IF( )함수를 실행합니다.

IF( )함수는 대표적인 '조건함수'로써 응용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마치 '약방의 감초'와도 같이 다른 함수들과 조합(중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특히, IF( )함수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Excel에서 다른 함수들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함수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걸 꼭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일단, K36 셀에 '동서'라고 입력(입력부호는 빼고)하고 K37셀을 클릭한 다음,

'함수마법사'에서 'IF함수'를 선택합니다.

'IF함수'의 대화창에서 'Logical_test'의 입력란을 클릭하고 'K36="동서"'FMF (작은 따옴표는 빼고) Value_if_true'의 입력란에는

"참말","Value_if_false'은 "거짓말"이라고 입력한 다음, Enter 해 보세요.

결과는 "참말"이라는 문자가 K37 셀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IF(K36="동서","참말","거짓말")',방금 입력한

'수식'의 조건이 K36="동서"이고, 또 실제로 K36셀에는 '동서'라는 값이 들어 있으니까 결과값이 "참말"이 됩니다.

즉, 조건이 '참'이므로 "참말"이라는 문자로 결과값을 돌려주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K36셀에 '동서' 이외의 다른 값이 입력되어 있다면 결과는 "거짓말"이라는 문자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이제 실제로 성적표 데이터를 이용해 실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선 평군이 70점 이상이면 '합격' 70점 미만이면 '불합격'으로 가정하여 평가 기준을 세웠습니다.

(1)우선, '최봉열'의 평가를 한 다음에 '자동 채우기'를 하면 다른 사람의 평가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므로

   H3셀을 선택하고 '함수마법사'를 실행합니다. '함수마법사' 대화상자가 뜨면, IF함수를 선택한 다음 '확인'합니다.

(2)'수식입력 상자'가 나타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다음의 '조건문'과 '참' , '거짓' 값을 입력합니다.

(3)모든 인수의 입력이 끝났으면 [확인]합니다. ('최봉열'의 평군은 70점 미만이므로 "불합격"으로 나타냅니다.)

(4)다음은 H3셀에서 '채우기 핸들'을 사용하여 H10까지 채우기 합니다.

   -('수식'이 입력된 셀(여기서는 H3)에 '채우기 핸들'을 만들어 놓고 그 상태에서 더블클릭을 하면 마지막 항목까지 계산식이 

     채워집니다.)

다시 한 번 IF( ) 함수의 구문을 정리해 보자면,

즉, 'G3셀의 값이 70 이상이면 "합격"을, 그렇지 않으면 "불합격"이라는 값을 돌려달라는 '명령'입니다.